현대 24일부∙동국 25일부 각각 3만원 인상 적용
동국, 기존 107만원 기반 110만원 목표價 명시
동국, 기존 107만원 기반 110만원 목표價 명시

H형강 업계가 고심 끝에 가격인상 방침을 확정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24일(월)부로 H형강 판매가격의 톤당 3만원 인상 방침을 각 거래처에 전달했다. 같은 날 동국제강 역시 25일(화)부 톤당 3만원의 가격인상 방침을 확정 통보했다. 동국제강의 경우는 당초 출하가격으로 적용했던 톤당 107만원을 기준으로 3만원을 인상한 톤당 110만원의 추후 가격을 명시했다.
H형강 제강사들은 지난 달 가격인상(27일∙28일) 시점에 예고했던 6월중 추가 인상을 실행한 것이다. 이로써, 3만원씩 2회. 톤당 6만원의 누적 인상을 단행했다. 양사 모두 대형과 토목용 규격은 가격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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