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누적 6,596톤 전월 두 배 이상 늘어
이례적인 공백 탓에, 의미 있는 실적증가 야냐
평균 수입價 538달러 전월比 7달러 높아
이례적인 공백 탓에, 의미 있는 실적증가 야냐
평균 수입價 538달러 전월比 7달러 높아
철근 수입이 3개월 연속 1만톤을 밑돌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잠정 통관자료에 따르면, 이달 25일 누적 철근 수입은 6,596톤으로 전월 전체실적(3,067톤)에 비해서는 두 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7월 철근 수입이 워낙 이례적인 공백 상태였던 것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실적증가로 보긴 어렵다.
수입업계는 남은 8월의 신규 입항 등 관련 일정을 고려해도, 1만톤을 넘어서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럴 경우, 철근 수입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톤을 밑도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 7월에 계약된 물량은 대부분 8월 말을 건너 뛰고 9월 초 이후에 입항 될 예정이다.
철근 수입가격은 미미한 상승을 유지했다. 25일 누적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538달러로 전월 대비 7달러 높았다. 원산지별로 일본산(527달러)은 전월 대비 8달러 오른 반면, 중국산은 18달러 낮은 톤당 567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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