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31일 휴무…저가판매 지양∙시장 안정화 기반 마련

동국제강이 설 연휴 휴무를 8일간으로 확대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설 연휴를 포함하는 이달 24일(금)~31일(금)까지 총 8일간의 철근 생산과 출하를 전면 중단하는 방침을 자사 거래처에 전달했다.
동국 측은 생산과 판매 중단 기간을 늘려 ▲재고 감축을 통한 저가 판매 지양 ▲가수요 차단에 따른 중장기적 시장 안정화 기반 마련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비수기 야간조업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는 교대조 전환(3교대→2교대 생산)을 통한 구조적 감산체제를 구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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