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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H형강價 3만원 인상 추진
동국제강, H형강價 3만원 인상 추진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5.01.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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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판매점 간담회서 톤당 3만원 인상 방침 발표
2월 중순 추가적 단가인상도 적극 검토 예정

동국제강이 H형강 가격을 정상화하기 위해 2월 1월부터 중소형 판매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한다.

동국제강은 유통 판매점 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가격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강은 지난 13일 톤당 5만원 인상을 발표한 바 있으나, 설 연휴로 인한 짧은 영업일수 대비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인상 시점을 2월 1일로 순연 조정했다.
 
철 스크랩 가격 대비 과하게 떨어진 제품가격 및 최근 스크랩 가격의 반등으로 인한 원가부담 가중이 인상 배경으로 보인다.

동국제강 측은 단계적 단가 인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월 1일 톤당 3만원 인상 추진 이후,, 2월 중순 추가적 단가 인상 가능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이 오는 28일부터 2월 22일까지 약 26일간 장기 대보수가 예정된 바, 타이트한 수급 변동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 직후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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