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제강이 급격한 시황악화에도 흑자경영을 지켰다.
3일 공시에 따르면, 2024년 대한제강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236억7,351만원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 이를 기반으로 124억4,04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88.7%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이익(538억8,813만원)과 당기순이익(452억5,811만원)은 각각 43.5%, 41.3% 감소했다.
회사 측은 “건설시황 악화로 철근 판매감소와 가격하락이 동반돼 사업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