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가동 유지, 수급∙가격 정상화 기반 확보
적자탈출 사활…지속 가능한 경영 여건 절실해
적자탈출 사활…지속 가능한 경영 여건 절실해

KISCO홀딩스(한국철강∙환영철강공업)가 5월 철근 판매가격의 인상 방침을 발표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28일(월) 양사는 5월 철근 판매에 대해 3만원의 인상폭을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반영하면, 5월 철근 일반판매 가격은 톤당 75만원(4월) → 78만원(SD400∙10mm) 상향 조정된다.
반토막 감산도 이어간다. 5월에도 15일간의 비가동으로 50% 수준의 최대 감산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양사는 봄 성수기에 진입하는 3월부터 사상 초유의 반토막 감산 방침을 실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적자판매 부담을 줄이고 가격정상화 행보의 변수를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된다.
회사 관계자는 "특단의 비가동 조치로 수급 불균형과 적자판매 부담을 줄여가고, 지속 가능한 경영 여건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대치의 감산 정책과 가격방침을 엄격하게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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