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가동 50% 미만·포항은 30% 미만으로 축소 결정
인천도 8~9월 대보수, 6월로 조기 실행안 적극 검토
비가동 집중 감안 재고 비축…엄격 판매·가격 방침 예정
인천도 8~9월 대보수, 6월로 조기 실행안 적극 검토
비가동 집중 감안 재고 비축…엄격 판매·가격 방침 예정
현대제철이 또 한번 철근 비가동 총력전에 나선다. 모든 철근 생산거점의 대보수를 6월에 집결시켜 선제적인 비수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대 철근 생산거점인 당진공장의 장기 대보수를 6월 중하순에 포진했다. 이를 통해 6월 한 달 동안 당진 공장의 가동률을 50% 미만으로 끌어 내릴 계획이다.
포항 봉강공장 또한 6월 중에 지붕공사를 병행한 대보수를 20일 이상 진행해, 철근 생산량이 평소의 30% 미만으로 축소된다.

현대제철은 인천공장 대보수도 6월에 포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8월~9월 경으로 예정된 인천 철근공장 대보수를 6월로 앞당겨서 수급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된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에도 인천 철근공장을 셧다운 하는 파격 행보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현대제철은 6월에 집중 포진될 비가동 일정을 감안한 재고비축을 남은 5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판매방침과 가격방침 등 엄격한 실행 정책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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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모르면, 눈치가 없는 거니? 실력이 없는 거니?
정말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