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이 철스크랩 가격인하에 뒤늦게 합류했다. 영남지역을 제외한 경인·충청 지역의 가격인하 대세에 힘이 실리게 됐다.
4일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전 등급 매입가격을 오는 10일부터 톤당 1만원 인하 적용한다고 각 납품처에 통보했다. 당진공장은 지난 9월 14일(1만원 인하)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추가 인하에 나선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0일부 톤당 1만원의 철스크랩 가격인하 방침을 지난 1일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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