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철근 메이커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11월 판매가격을 동결키로 2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전기요금과 운송비 등 비용상승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철스크랩 시황도 해외의 약세와 달리 일본 내 시세는 견조하다”며 “10월의 인상분(3천엔) 관철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경제철 또한 11월의 가격동결을 발표한 상태다. 동경제철은 지난 7월 철근 가격을 5,000엔 인하한 이후 4개월 연속 전 품목의 동결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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