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만2천원 종전 기준가격 그대로 유지
전기요금 변수 여전…4분기 중 인상 여부 주목
전기요금 변수 여전…4분기 중 인상 여부 주목

철근 기준가격이 11월의 동결을 확정 지었다.
가격공식에 따르면, 11월 철근 기준가격은 톤당 93만2,000원을 유지하는 조건이 최종 산출됐다. 분기중 조정여부를 따지는 ±5%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은 물론, 방향성 없는 0%대의 변동률이 유지되고 있다.
전기요금 변수는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 측은 '남은 4분기 중에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전기요금 변수를 배제할 경우, 철스크랩 기반의 철근 기준가격 조정요건은 12월까지 동결 조건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철스크랩이 가격 하락장으로 돌아섰지만, '급락장이 연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이변 수준의 변수가 아니라면, 철근 기준가격의 분기중 조정요건인 ±5% 밖으로 벗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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