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2만원 출발, 중순 2만원 추가 인상 검토
해당 가격방침, 예외 없는 최종적 적용 강조
유통 프로젝트 수주價 인상…진행건 전면 재검토
계획 수주한 실수요 우선 대응…수급∙가격 안정
해당 가격방침, 예외 없는 최종적 적용 강조
유통 프로젝트 수주價 인상…진행건 전면 재검토
계획 수주한 실수요 우선 대응…수급∙가격 안정

현대제철이 철근 가격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단행한다. 직접적인 가격인상 외에도 저가판매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판매정책을 강화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3월 1일부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72만원(SD400,10mm)으로 출발한다. 이어, 3월 17일(월)경에는 톤당 2만원 가량의 추가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3월 중순 기점의 가격인상은 시장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 측은 '해당 가격방침 이외에 어떠한 예외를 두지 않는 최종적인 적용 방침'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철근 유통향 프로젝트 수주 가격선을 3월 1일부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계약단계 이전의 프로젝트 건에 대해서는, 새로운 수주 가이드에 맞춰 전면 재검토 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철근 생산과 판매에 대해서도 계획 수주한 실수요를 우선적으로 대응하고 스팟성 판매를 최소화해 적자판매 부담을 줄여가는 방침을 적극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거래혼선을 줄이고 수급과 가격을 동시에 안정시키겠다는 의도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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