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철근 판매가격의 인상 방침을 결정했다.
24일 쿄에이제강은 12월 철근 판매가격을 종전 대비 5,000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11월까지 6개월 연속 가격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 인상 방침으로 돌아선 것이다.
회사 측은 철스크랩 가격은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지만, 전기요금 등 여타 제반 비용 상승 부담을 고려해 판매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인상을 통해 10만엔 밑으로 떨어져 있는 시중가격 회복을 적극 견인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동경제철은 12월 판매가격에 대해 3개월 연속 전 품목 동결 방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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