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철근 제강사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9월 철근 판매가격을 동결한다. 지난 4월에 3000엔 인상을 끝으로 5개월 연속 가격 동결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현지 철근 시세가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철스크랩과 전기요금 등 높은 생산 비용의 부담을 고려해 기존 판매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아시아 지역 메이커들이 채산성 확보를 위해 가격인상에 나서는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경제철도 9월 철근 가격의 동결 방침을 발표한 상태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