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강, 1월 마감價 + 3만원 인상 방침 엄격 적용
원가상승 압박∙철강산업 불확실성 대응 불가피
"가격방침 신뢰성 회복...가격 왜곡 저가수주 방어"
원가상승 압박∙철강산업 불확실성 대응 불가피
"가격방침 신뢰성 회복...가격 왜곡 저가수주 방어"
동국제강이 H형강 판매가격의 인상 방침을 재확인 했다.
11일 동국제강은 '2월 H형강 판매가격의 3만원 인상 방침'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원칙마감 방침을 발표했다. 무분별한 저가판매로 인한 시세교란 문제를 철저하게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동국제강은 2월 H형강 판매에 대해 ‘1월 마감가격 + 3만원 인상’ 방침을 사전 고지한 상태다.

회사 측은 ▲기존에 고지했던 가격인상 방침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무너진 단가인상 정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고 집행하는 정책신뢰성을 회복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철스크랩 가격 인상으로 본격화된 원가부담과 철강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한 대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향후 가격방침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원칙마감 방침을 고수해 나가는 것은 물론, 유통점들의 저가수주 등 가격을 왜곡시키는 판매행위를 적극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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