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특강이 적자방어를 위한 가격인상 승부에 나선다.
19일 한국특강은 앵글∙채널∙평강∙각강∙봉강∙반환봉 등 자사 일반형강 품목에 대해 3월 1일(월) 출하분부터 톤당 5만원(현금∙도착도,SS275∙SS400기준)의 가격인상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특강이 일반형강 가격인상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말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원자재인 철스크랩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적자판매 압박이 커진 철근 등 전반의 수익구조 악화를 의식한 조치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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